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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은 금정산 바위 꼭대기 위에 고인 웅덩이가 마르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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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1. 11. 25.
-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부산의 금정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의 정체는
평범해 보이는 돌기둥. 그런데, 이 돌기둥 끝에 웬 물이 고여져 있는데!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꼭대기에 누군가 일부러 파놓은 듯 자리 잡고 있는 샘물.
놀라운 것은 아무리 쾌청하고 건조한 날씨에도 마르는 일이 없다는 것!
땅에서 솟았을 리도, 하늘에서 떨어졌을 리도 없는 의문의 샘물.
대체 이 샘의 정체는 무엇일까?
SBS '모닝와이드 3부' (2019.10.15 방송)
리포터님 저 높은 곳을 여러번 저 차림으로 올라가신 게 더 신기 ㅎㄷㄷ;; 힘드셨을텐데
금정산에 금물 신기합니다 새들이 먹고 목욕하며 쉬어가는곳 자연은 위대하고 아름답네요
금샘이 빗물과 결로현상 때문에 유지가 된 것이었군요.
바위 밖에 없는 곳인데 새들이 휴식처로 쓰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역시 배워야하나보네요. 오랜세월 아무도 알지못한 수수께끼를 순식간에 풀어주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일하느라 등산 자주 못다니는데
저 금샘 때문에 '금정산'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정말 오래 된 것이지요. 그게 단순히 습기 때문에 마르지 않고 유지 된다니...중간에 땡볕일 때가 있을텐데, 참 신기하네요.
마르지않는 샘의 비밀에는 그런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었네요.
70년도 초반..어릴적에 온천장근처에 살아서 새벽마다 아버지와 함께 금정산 중턱까지 올랐었죠. 가끔 저 금샘이 보이는 정상부근까지 가서 보면 멀리 해운대 앞바다도 보였고...그립습니다.
서울 관악산 정상 표지석 지나서 최정상에 바위에도 오래전 인위적으로 파놓은 모양의 사각구덩이가
바위라서 온도가 더 빨리 노점 이하로 낮아져 결로현상이 발생해 수분이 계속 공급되어싸 보네요. 옛날 사람들은 노점이 결로현상을 이해하지 못해 금물고기 전설을 만들어낸 것이고
외곽도로 터널 엄청 길어서 산도 크겠지 정도만 생각했는데 알고리즘 덕분에 금정산에 대해 더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학적으로 풀어주니 시원하게 풀리네요. 멋져요.
자연의 신비.. 그 원리를 알아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부산에 이런 게 있는 줄 상상도 못함..
비 안오고 맑은 날 계속 되면 말라 있을 때도 있음. 근데 비도 한동안 안 왔어도 잘 마르지 않고 물 고여 있을 때가 많긴 함.
가야산 상왕봉 바위에도 우비정이라는 우물이 있습니다. 금정산보다 크고 비단개구리도 삽니다. 거기서 알도 낳고 개구리가 되는것도 볼수 있습니다.
바위 군락이 아름답다. 크기도 산과 더블어 적당하다.
42년 부산 금정구 살면서 항상 등산코스가 어디로 올라가든 미륵사찍고 고단봉 금샘갔다 북문으로해서 범어사로 내려오는데 10번가면 8~9번 말라있음… 뭔가 신비롭게 만들려고하는데 이런 정보화시대에 이렇게 되지도않는 어그로를 끈다고?!
안양에도 예전 거의 산정상 쯤인데 조그만 바위에 물이 고이는데 안퍼내도 넘치지 않음 근데 막 바가지로 퍼도 물이 거의 바닥을 안보이고 물이 차오른다는것 너무신기 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 겠네 인간에 손만 안타면 계속 유지 됐을텐데 안양 수리산병목안